울산고기집 & 울산삼산동고기집-총각집/ 육즙가득 삼겹살 맛집 이집 모르는 사람 없게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잇님들
요즘 제가 완전 공감하고 있는 문구가 있는데요
바로
“힘들 때 먹는자가 일류”라는 말입니다
식욕이야말로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의지라고 하네요ㅋㅋ
가끔 여러 고민이 생길때는
항상 이문구를 기억하며
맛있는 음식으로 저 자신을 달래준답니다
스스로 달랠줄 아는 사람이 일류라는 뜻같아요 ㅋㅋㅋ
그런의미에서 어제도 오늘도 맛난 음식을 탐방하며
인생을 열심히 즐겨주는 저는 일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이구요
마감은 원래 새벽 한시였는데
열시 반으로 바뀐것같아요
꼭 참고 하셔서 헛걸음 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고기는 팔되 양심은 팔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눈에 띄어요
좋은 질의 음식을 좋은 분위기에서 즐길수 있다면
저야 환영이죠!
믿음직스럽습니다!
좋은 식재료만 고집 하신다고 하는데
그도 그럴것이 돼지고기와 김치가 모두 국내산이에요!
역시 입에 착착 달라붙는 이유가 있었어요
귀신같이 국내산은 알아채는 쫑스파파! ㅋㅋ
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이 쓰여져 있던데
간단히 소개드리자면
1. 갈치 속젖을 올려먹는다
2. 구워진 신김치를 올려먹자
3. 수제부추장아찌에 싸서 먹자
저는 이 세가지스킬을 모두 활용하여
야무지게 먹고 왔습니다!! 크하핫
주문은 기본 3인분부터 가능하구요
미추리살은 보통 볶음이나 찌개용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던데
구워먹기도 하나보네요
흔하게 만나 볼 수 없는 부위라서 끌렸지만
이날 저의 선택은 고기계의 스테디셀러 삼겹살이었습니다
밑반찬은 딱 고기먹을 때 적재적소에
필요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신선함이 돋보였던 쌈채소와 쌈무
그리고 갈치속젖, 기름장, 쌈장
소스 삼총사가 제공되어서
다양한 맛으로 고기를 즐길수 있었어요
특히 갈치 속젖은 구수한 맛이 나서
손이 많이 가는 소스였습니다
다른 업장에서도 제공한다면 분명 인기를 얻을 맛!!
고기먹을 때 마늘 구워먹는거 필수 인거아시져??
입냄새는 잠시 포기해두자구요 ^^
더불어 함께 제공되는 파무침과 부추장아찌, 콩나물국
콩나물국은 깊은맛이 우러나와서
한잔하고 한스푼 떠먹고를 반복 ! ㅋㅋ
부추장아찌는 명이나물 맛 부추나물 이었어여
새콤해서 고기와 쌈채소와 함께 먹으면 개꿀~
고기를 주문하면 김치, 백김치, 콩나물등
다양하게 곁들여먹을수 있는 반찬들을
구워먹을 수 있게 불판위에 올려주세요
그래서 질리지 않고 끝까지 완주가능했던 것 같아요 ㅋㅋ
팽이버섯도 고기 기름에 함께 구워먹는거
필수인거 아시져??
튀겨지듯 구워진 팽이버섯은
약간의 기름맛과 재밌는 식감이 더해져
고기구워먹을 때 필수인 아이인거 같아요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고기위에 솔솔 뿌려진 파슬리가루가
식욕을 자극하네요
지치지 않는 나의 식욕! 역시 난 일류야~
딱 봐도
적당하게 포함되어있는 지방부분과 살코기
비율이 완벽해요
지글지글 불판에 구워줍니다
빨리 익어라 빨리 익어라
기도하면서 구워주기 ! ㅋㅋ
저만 이런거 아니져? ㅎㅎㅎ
같이 간 지인분이
사진 찍으라며
삼겹살을 돌돌 말아서 포즈를 잡아주네요 ㅋㅋ
덕분에 식욕자극짤 생성 완료 !
다 구워진 삼겹살
육즙도 그득그득
칼로리 걱정은 던져두고 계속 먹을 수 밖에 없었어요 ㅋㅋ
입에 넣기 알맞은 사이즈로 잘라
쌈채소+김치+갈치속젖
함께 먹으면 인정할 수밖에 없는,,
먹다가 시작된 컨셉샷~ ㅋㅋㅋ
삼겹살 여러조각을 한번에 집어
도저히 한조각 만으로는 만족이 안되고
여러조각을 한꺼번에 먹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삼겹살에 파무침도 곁들여 먹었는데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메인인 고기와 함께 먹기 좋았네요
삼겹살만으로는
저의 거대한 위를 만족시킬 수 없어서
대패삼겹살도 시켜보았습니다
역시 위에 파슬리가루로
식욕을 자극하는 데코~
대패는 흡입하느라
구워진 모습을 찍어두지 않았네요 ㅜㅜ
대패의 장점은 빨리 구워지는 것이죠!
입을 싹 코팅해주는 고기기름맛이
입안을 즐겁게 해줬어요
얇지만 고기맛을 제대로 내줘서
맛을 음미하며 즐길 수 있었음돠
이날 고기구이의 마무리로 국룰이라는
볶음밥을 먹기 위해
대패를 조금 남겨 잘게 잘라주었어요
볶음밥에 고기가 조금 들어있어야 더 맛있는거 아시져?
고기기름에 김가루와 함께 먹는 볶음밥은
가히 최상이라 할만 했습니다
고기배, 볶음밥 배가 따로 있는 거 같아여 ㅋㅋㅋ
분명히 배가 터질거 같았는데
왜 술술 들어가는거죠?
김치, 고기기름, 고기, 김가루를
함께 볶아준
누구나 상상할 수있고
호불호 없는
맛이었어요
집에서 만들면 절대 이맛이 안나는데
고기집에서 먹는 볶음밥은 비법이 뭘까요?
불판도 한 몫하는 거같기도하고,,
분위기도 중요한거 같기도 하구요 ㅋㅋ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려고
고기구워먹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인정합니다!!
볶음밥은 한국인의 소울푸드가 아닐까요 ㅋㅋ
한식의 최고봉
삼겹살과 볶음밥을 가볍게 클리어 하고 온 이날
부른 배를 통통 두드리며
잠에드는데
이게 행복아닌가 싶더라구요
앞으로도 행복을 전해줄수 있는
맛집소개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후기는 이만 마치고
다음에 더 맛있는 맛집으로 만나요!
상호명: 총각집
위치: 삼산동 1462-7
전화번호: 0507-1321-8035
